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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헷갈리기 쉬운 무서운 질병, 백일해
아이가 밤새 기침을 심하게 하고, 심지어 기침 후 토하기까지 한다면 단순한 감기라고만 생각하시나요? 혹시 백일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 보셨나요?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와 예방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백일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는 푸르투서스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퍼진 세균을 흡입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점차 심한 기침으로 이어지며, 특히 영아의 경우에는 숨을 쉬기 어려워하거나 잠시 멈추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DTP 백신 접종입니다.
DTP 백신은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생후 2개월부터 권장되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입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면 백일해를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분 | 접종시기 | 주의사항 및 추가정보 |
기본 접종 | - 2개월, 4개월, 6개월 (총 3회) | - 접종 간격을 반드시 2개월 이상 유지 |
1차 추가 접종 | 18개월 | - 3차 접종 후 6개월 이상 지나야 가능 |
2차 추가 접종 | 만 4~6세 | - 만 4세 이후에 접종해야 충분한 효과 |
1차 접종 지연 시 | 1차 접종 후 2개월 후에 진행 | - 기존 일정보다 늦어져도 문제 없음 |
3차 접종 지연 시 | 3차 접종 후 6개월 이후 1차 추가 접종 진행 | - 지연된 날짜 기준으로 일정 조정 |
2차 추가 접종 지연 | 만 7세 이전까지 접종 가능 | - 만 7세 이후에는 DTP 대신 TD 백신 권장 |
접종 날짜 유의 | 아이의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선택 | - 일정보다 상태를 우선 고려 |
특이사항 | 만 4세 이전에 2차 추가 접종 시, 만 4세 이후 재접종 | - 1차 추가 접종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 |
표준접종 예방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백신과 마찬가지로 DTP 백신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경미한 부작용이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의 통증, 붓기, 발열 등이 있습니다.
드물게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접종 후에는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백일해로 인해 영아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는데, 임신부 백신 맞아도 되나요?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백신 접종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신생아나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백일해에 취약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여 집단면역을 형성하면, 신생아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백일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받을 수 있는 병원도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겠죠! 병원 선택 시 고려해야 될 사항과 접종 가격에 대한 정보도 당연히 알아보시고 꼼꼼히 따져보세요!
백일해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회복될 수 있지만, 영아의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DTP 백신 접종을 통해 우리 아이를 백일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백일해는 단순한 감기가 아닌,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환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방 접종을 하고, 아이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백일해 예방에 함께 노력합시다.